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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월 30일, 우리는 계절을 느끼러 단풍 여행을 떠났습니다.

전주 동물원을 시작으로 대둔산 산행과 케이블카 탑승까지,

가을을 듬뿍 느낄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.

쉽게 갈 수 있는 길도 있지만 나를 극복하고 철계단으로 우리의 목적지였던 곳까지 올라 갔습니다.

내 삶의 승리자는 바로 나 입니다.

가보지 않은 길, 해보지 않은 것, 

누구에게나 첫 발의 두려움은 있지만 우리는 함께라서 해 볼 수 있습니다.

얼마나 대견하고 기특한지요~

행복한 하루가 모여 일주일이 되고

행복한 일주일이 모여 한 달이 되고

그렇게 우리는 일 년을 꽉 채워 행복할 예정입니다. ^^